집콕 할 땐, 브레드 이발소 - 어른들이 더 좋아해요! + 추천 에피소드

혹시 '브레드 이발소' 들어 보셨나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당연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 요즘 이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이 어른들에게도 핫한 것 같아요!

'브레드 이발소'가 넷플릭스 TV 쇼 부문 인기 영상 순위 TOP10에 올랐다하네요. 그리고 어른들이 즐겨 찾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속속 올라오는 브레드 이발소 게시글들을 봐도 브레드 이발소의 상당한 인기를 체감할 수 있겠더라고요. 또 브레드 이발소 관련 피규어나 제품들 역시 계속 품절과 재입고가 반복되고 있어요. (저도 살까 말까 계속 망설이는 중이라서 장바구니에 넣어 놓고 예의 주시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브레드 이발소에 대해 아직 모르는 분들을 위한 영업글,

브레드 이발소를 이미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공감글을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브레드 이발소는 '몬스터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순수 한국 애니메이션이에요. 브레드 이발소라는 곳을 무대로 이발사 브레드가 각각의 사연이 있는 여러 빵들과 디저트들을 꾸며 준답니다. 또 다른 주인공 귀여운 윌크와 시크한 초코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캐릭터예요.

시즌1은 이미 완결되어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통해서도 볼 수 있고요, 시즌 2는 현재 KBS1에서 토요일 오후 2시 45분에 새로운 에피소드가 방영되고 있습니다. KBS 브레드 이발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고 유튜브에도 조금씩 공개되고 있습니다.

 

그럼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들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브레드 - 범접할 수 없는 이발 실력으로 베이커리 타운에 소문이 자자한 이발사 브레드는 무뚝뚝하고 시크한 성격이지만 마음 어딘가는 따뜻합니다. 브레드 이발소 자체는 작고 별거 없어 보이지만 브레드는 이발 실력으로 엄청난 부를 누리고 있습니다.

 

 

 

 

 

 

 

 

윌크 - 실수투성이에 허당이지만 열정이 넘치고 사랑스러운 우유 윌크예요. 브레드 이발사의 조수 역할을 맡고 있어요.  윌크 위에 쓰여있는 스펠링 보이시나요? M이 뒤집혀 W, MILK가 아니라 WILK. 정말 재치 있지요? 브레드 이발소 시즌 1 '윌크 이야기'에서 이 이름에 대한 내용을 다룬답니다. 한번 확인해 보세요!!^^

 

 

 

 

 

 

 

초코 - 저 표정에서도 알 수 있죠? 초코의 성격 ㅎㅎㅎ 시크하고 뭐든 일에 관심 없는 무표정의 소유자 초코입니다. 브레드와 윌크 사이에서 그나마 현실적인 조언을 해주는 캐릭터지요. 그런 초코가 어떻게 브레드 이발소에서 일을 하게 되었는지는 브레드 이발소 시즌2 '초코의 면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시지 - 브레드 이발소의 애완견 소시지, 모두들 소시지를 그냥 귀여운 강아지로만 알고 있는데... 사실 소시지는 여러방면의 능력자예요. 소시지가 브레드 이발소로 오게 된 이야기, 소시지의 체스 실력 등 소시지 관련 에피소드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미남배우 버터, 냄새나지만 귀여운 카망베르 치즈, 악당 감자칩, 베이커리 타운 여왕님 등 캐릭터 확실한 등장인물들이 나와서 브레드 이발소의 재미를 더해 줍니다. 

 

 

 

  다음으로는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좋아하는 에피소드를 하나 씩 골라 볼게요.

 

어른 남자 한명이 뽑은 브레드 이발소 원탑 에피소드는 시즌1 '악동 윌크'

 

 

늘 착하고 성실한 윌크가 악동으로 변했어요. 악동 윌크가 어떤 일을 저지를까요? 그리고 왜 이렇게 변했을까요? 윌크는 다시 원래의 착한 윌크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어른 여자 한 명이 뽑은 브레드 이발소 원탑 에피소드는 시즌1 '윌크의 이사'

 

 

윌크가 이사갈 집을 찾아 나서는 내용이에요. 아, 이건 현실을 꼬집는 에피소드이기도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웃음으로 승화시켜서 재미났던 이야기예요.

 

 

 

여섯 살 여아 한명이 뽑은  브레드 이발소 원탑 에피소드는 시즌2의 '저주받은 저택'

 

 

많은 금은보화가 숨겨져 있다는 소문을 듣고 브레드 이발소 식구들은 저주받은 저택을 찾습니다. 과연 이 저주받은 저택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사진을 올리고 보니까 어째 다 호러스럽네요. 하지만 브레드 이발소는 아주 유쾌한 내용이에요. 마치  예전에 인기 있던 시트콤들, 예를 들면 '세 친구', '논스톱',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지붕 뚫고 하이킥' 등등 그런 시트콤을 보고 있는 느낌이에요. 앞으로 시즌3, 시즌4까지 지금처럼 재미있게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브레드 이발소'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말 집콕 생활이 무료하다면 꼭 한번 보시기를 추천 드려요!

 

 

 

 

 

 

브레드 이발소 보고도 코로나 집콕 시간에 심심하다면 집콕 놀이 한번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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